시니어 지원 교통서비스…‘집앞까지 오는 버스’가 대안
LA시와 카운티에서는 시니어들을 위한 다수의 교통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. LA시 시티라이드 프로그램 중에는 사전예약을 통해 버스가 집 앞까지 찾아가는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 ‘다이얼어라이드(Dial a Ride)’가 있으며, 또 시티라이드 카드 소지자는 ‘대시(DASH)’ 버스를 무료로 탈 수 있다. 시티라이드 등록은 웹사이트(ladottransit.com/cityride/)에서 ‘등록(registration)’란에 들어가 온라인 혹은 우편으로 할 수 있다. 신청서를 내면 심사를 거처 교통비가 들어있는 시티라이드 카드가 발급된다. LA카운티 거주자들도 ‘다이얼어라이드’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, 지역별 신청서 양식과 예약 전화번호는 웹사이트(pw.lacounty.gov/transit/DAR.aspx#pageTitle)를 참조하면 된다. LA카운티는 또한 60세 이상 시니어들과 장애인을 위해 1인당 매달 최대 4번, 총 40마일 이내 무료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‘뉴 프리덤 택시 서비스(TSP)’도 운영 중이다. 신청 방법은 웹사이트(newfreedom.lacounty.gov)에서 확인할 수 있다. 더불어 LA 메트로는 4인 가구 기준 연간 수입 5만 3200달러 이하 저소득 주민들은 저소득층 교통요금 지원(LIFE)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20회 무료 승차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. 온라인(metro.net/riding/fares/seniors)과 우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한국어로 전화(866-827-8646) 문의할 수 있다. 관련기사 [시니어 이동권은 생존권] 홈리스·강도…노인들 걷기도 무섭다 매일 노인 400명 타는 벨택시 중단 위기 시니어 지원 교통서비스…‘집앞까지 오는 버스’가 대안 땡볕, 정류장 22곳중 그늘막 3곳뿐 장수아 기자시니어 이동권 한인 시니어 카운티 시니어들 이상 시니어들